Avatar 2, Surpasses 8 million Tickets in Korea, Tied record of 'Top-Gun: Maverick'.

'Avatar: The way of water' surpasses 8 mil. ticket sales in South Korea. This is quite impressive record because none of Hollywood movies couldn't reach out 10 mil. tickets after Will Smith's 'Aladdin' of 2019. And this is the tied record of 'Top Gun: Maverick(8.1 million tickets).' in South Korea.

The population of South Korea is only about 50 million but the movie market has been growing since 2000. Korean market is quite friendly to Hollywood movies, they consume blockbuster movies in same time.

The Most Hit Hollywood movie was "Avengers: End Game". 13.9 million tickets were sold and it made 122 million USD only for tickets. The second one was, "Frozen 2", 13.7 million tickets and 115 million USD.

The former one, 'Avatar' is following, 13.3 million tickets and 125 million USD. And 'Avatar' was the first non-Korean movie which was surpassed 10 million tickets since this recording system starts. And the second film is now chasing the record now.



꿈같은 환상을 제대로 구현한 영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전작 아바타는 영화관람 통계가 집계된 2004년 이후, 최초로 천만 관객을 넘은 외화였다. 황정민 주연의 '국제시장' 전까지 약 5년 간 역대 최대흥행 영화로 기록되기도 했다. 아바타가 개봉했을 당시,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그래픽을 보면서 열광하였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그 후속작을 보면서 사람들이 또 다시 열광하고 있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는 가족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이후 이 사회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그리고 있다. 전작에서 싸웠던 상대들이 나비족의 몸을 이용하여 부활하였고, 이들과 다시 싸우게 된 제이크는 자신을 품어준 오마티카야 부족을 보호하기 위해 이들을 떠나게 된다. 바다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멧카이나 부족을 만나게 된 제이크와 그의 가족들은 그들에게 물에서의 생활을 배우며 적응하게 된다. 제이크의 가족을 찾아 추적해오는 적들과의 승부가 영화의 주된 스토리다.

환상적인 수중영상

지난 아바타에서는 오마티카야 부족이 생활하는 숲속과 그들이 타고 다니는 이크란의 모습이 가히 환상적으로 그려졌었다. 그리고 여러 생명체와 교감하는 모습들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에는 멧카이나 부족의 물 속 생활이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나 물 속에서의 움직임과 다양한 생물들이 움직이는 모습은 마치 원시 바다를 보여주는 듯 했다. 고래와 유사한 생명체인 툴쿤이 등장하는데, 이들의 움직임이나 생활 역시도 아주 리얼하게 구현하였다.

이 뿐만 아니라, 타이타닉으로 다져진 촬영 노하우 덕분인지 배에서 벌어지는 전투장면이 더욱 실감나게 연출되기도 하였다. 이 영상미 덕택에 3시간이라는 어마어마한 러닝타임이 그다지 지루하진 않았다.

천만 관객은 돌파할 수 있을까?

최근 3년 간 개봉한 외국 영화들은 천만관객을 돌파하지 못했다. 가장 근접했던 영화가 '탑건: 매버릭'이었는데, 그나마 8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그리고 코로나 중에 개봉하였던 '스파이더 맨: 노 웨이 홈'도 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작년에 개봉한 한국영화 '범죄도시2'가 오랜만에 천만관객을 돌파했기 때문에, 이번 '아바타2'의 경우에도 천만 관객은 충분히 넘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영화를 구현할 기술들이 이제야 다 갖춰졌으므로, 나머지 시리즈(5부작으로 완성될 것으로 발표하였다)도 계속 나올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아바타: 물의 길'을 통해 다음 시리즈들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고 있다. 영화는 이렇게 미래를 만들어간다.